본문 바로가기
  • 사진 여행의 흔적들
  • 여행 그리고 일상

photography/야경4

청계천 빛초롱 축제 오래전 어안렌즈 영입기념으로 가 본 청계천 빛초롱 축제 야경 2023. 4. 12.
화산섬 밤비가 부슬거리는 해변의 밤. 부서진 파도는 화산처럼 피어 오르고 다칠세라 눈 크게 뜨고 지켜보는 가로등 2022. 12. 23.
달과 야경 하릴 없이 덥기만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고자 창문을 열고 시원한 자연 바람을 느끼며 베란다 밖을 내려다 보는데, 매일 보는 풍경이건만 그 날 따라 뭔가 달라 보였다. 무라까미 하루끼의 책 [1Q84] 에서, 주인공 아오마메와 덴고 처럼 뭔가 평상시와 다른 것이 있는듯이 느껴지는 그런...... ......한참을 둘러봐도 뭐가 달라졌는지 알수 없지만, 낯설음은 변함이 없었다. 달라진것이 무엇인지 내 눈이 아닌 카메라의 눈으로 보고자,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셔터를 눌렀다. ... 더위 탓인지 ......내가 현실아닌 다른세계에 빠져있는듯한 착각속에서, 허공에 붕 떠 있는것같은 모호한 느낌으로 한동안 멍하게 서서 밖을 바라보고 있자니, 아찔한 현기증....... 문을 닫았다.... 현실로 돌아와야한다. 2022. 12. 7.
청담대교 야경 필름 카메라를 십수년 가지고 다니다가 디지탈 시대가 되어가면서.... 그래도 필름카메라를 고집하고 있다가 정말 큰맘먹고 니콘 D300 이 발매되자마자 바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였는데... 정말 신천지를 보는것 같았다.. 감도 100짜리 필름을 장착한 상황에서, 행여 실내에서 촬영할 상황이 되었을 경우는 400혹은 800으로 카메라 세팅을 바꾼 상태에서 촬영하고 필름현상시 현상시간을 늘려 현상하곤 하였었던 [증감현상].. 하는 편법까지 사용하던 것이, 디지털 카메라는 iso 감도 다이얼 돌리는것으로 해결되는것하며, 노출부족이나 노출오버에대한것도, 포토샵에 불러들이면, 심지어 화이트발란스 실수까지도 완벽하게 정말 완벽하게 고칠수 있는것등... 웃음이 실실 나올만큼 황홀한 촬영환경이었다... 새 카메라 산 김.. 2022. 11. 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