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백담사2 가을의 백담사 부는 바람에 고요한 풍경소리 들릴듯한 산사..... 고즈녁한 담장및 코스모스가 맘껏 이쁜 자태를 뽐내는, 이제 가을입니다..... 발자욱 소리조차 어려워 조심스레 걷는 스님의 뒷모습에도 가을이 보이는 듯..... 2023. 10. 5. 백담사 스케치 2011. 9. 24 벌써 10여년이 지난 그 날을 되새겨본다. 아직 산이 단풍에 물 들기는 이른 시기에 짬이 나서 설악산을 둘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넉넉하게 오전 일찍 출발한 덕에 토욜임에도 불구하고 차는 씽씽 달리는게 시원한 느낌이었다. 서울을 출발하여, 구리톨게이트를 지나 뻥 뚫린 경춘 민자고속를 달려 46번 고속도로를 접어들때까지 겨우 2시간... 가는길 중간에, 저 멀리 보이는 산 허리에 걸린 구름을 보는 양이면 기꺼이 내려서 허리 한 번 피고 크게 기지개를 하는 김에 두어장 사진을 찍고... 황금빛에 물든 들녁 너머로 멀리 보이는 산 머리에 걸려 넘어가는 구름은 한 없이 평화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내친김에, 길 가 바위에 앉아 먼 하늘을 한참이나 쳐다보며 흘러가는 구름따라 눈을 돌.. 2022. 11.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