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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피렌체3

피렌체 거리 광장의 비둘기와 관광객들.. 피아노를 치는 거리의 악사, 경찰관들... 편안해지는 모습 2023. 4. 5.
베키오다리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아르노 강 위에 놓인 중세에 만들어진 다리이다. 다리 위에 가게로 쓰이는 건물이 만들어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원래 푸줏간 가게가 처음 들어섰으나, 지금은 보석상, 미술품 거래상과 선물 판매소가 들어서 있다. 베키오 다리는 이탈리아어로 오래된 다리라는 뜻이다. 우피치 미술관과 피티 궁전을 잇는 역할을 하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았다. -위키 백과에서 옮겨옴.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장소로 알려진곳, 이 두사람의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이곳에서 연인들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그 증표로 자물쇠를 채운 뒤 열쇠를 강물에 버리기도 했다. 소금쟁이처럼 물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아르노강 베키오 다리를 지나는 조정 한 척.. 2023. 2. 28.
아그리스투모 평원의 여명 그리고 피렌체 이탈리아 여섯번째날 아직 밖은 한 밤중인 새벽 5:30 부랴부랴 시간 맞춰 로비로 내려가니 벌써 차량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 약간 쌀쌀한 날씨인지라 파카를 입고 아그리스투모(농장)으로 갔더니, 아직도 새카만 새벽이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각기 적당한 장소를 잡아 삼각대를 펼치고 동녁이 밝아오기만 기다린다. 평원의 골짜기에 희미한 안개가 스물거리며 나타나고 밝아오는 아침 모습속에서 생기를 찾듯 제모습을 보여준다. 흔한 전원풍경같으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유럽은 대부분 비슷하겠으나, 산 꼭대기에 건물이 지어진 특이한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풍수를 따져 양쪽이 감싸안은듯 아늑하고 양지바른곳에 짓고 살아가는 반면 이곳은 구릉의 봉우리마다, 간 봉우리마다 뾰죽한 박공지붕의 건물들이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다...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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