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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등대
밤새 외눈을 뜨고 밤 바다를 뚫어지듯 훑어보다가
동녘하늘이 밝아오면, 지친 눈 깜박이는데..
내 눈 길잡이 삼아 만리를 달려온 파도는 지친기색도 없이
마악 잠들려는 내 전신을 때려 나를 깨운다.
붉은 해님 동무삼아 놀려무나 말해도...
소리쳐 웃으며 하얀 포말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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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외눈을 뜨고 밤 바다를 뚫어지듯 훑어보다가
동녘하늘이 밝아오면, 지친 눈 깜박이는데..
내 눈 길잡이 삼아 만리를 달려온 파도는 지친기색도 없이
마악 잠들려는 내 전신을 때려 나를 깨운다.
붉은 해님 동무삼아 놀려무나 말해도...
소리쳐 웃으며 하얀 포말을 날린다..